[전남] 휴양림 외전~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야영장 캠핑카(22년)

무안 낙지공원부터 청양 칠갑산자연휴양림(22.10.24~10.26)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야영장 (xn--wk0bq5di5yhpam4czq.kr)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야영장

 

어느날 생생정보통에 엄청난 것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무안 낙지공원의 낙지미끄럼틀~

서울에서 무안까지 엄청난 여행이 시작된 이유랍니다.

낙지미끄럼틀

머나먼 길 끝에 도착을 했는데...

카라반 외부에는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다만 너무 추워서... 밖에는 오래 있긴 힘들더라고요. 

노을길 카라반

수건 4개, 이불 3세트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그리곡 각종 쓰레기 봉투들

 

카라반은 원래 이렇게 추운건가요ㅠ

보일러 들어오는 바닥에서 3명이서자고

끝까지 침대를 고집하는 1명이 2층침대에서 잤어요.

너무 추워서 새벽어 깨서 잠을 못잤네요ㅠㅠ

카라반은 첨인데... 결국 2박 예약했던거 중에 2틀째는 취소하고 휴양림 급하게 잡아서 이동했어요.

카라반은 한번 체험으로 충분했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수압이 엄청 약하더라고요.

변기물이 밤새 얼은건지 물이 안내려가서 무인카페 옆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했어요.

 

입실하는 날 무안에서 사용한 영수증 있으면 1만~2만원 할인해줘요. 영수증 꼭 챙기시고 할인받으세요^^

 

 

서울에서 이 멀리까지 간 목적은 바로 이것 때문이었어요.

6살아들이 생생정보통인가에 나오는 낙지미끄럼틀을 보고 낙지미끄럼틀~ 낙지미끄럼틀~ 이럼서 노래를 불러서요.

근데 어른이 타고 놀아도 너무 좋았어요.

여기서 숙박은 안해도 무안에 간다면 꼭 들려보실만해요^^

어른이 타도 무지하게 재밌어요.

 

밤에 불꺼진 뒤에도 별보며 미끄럼타고 좋았어요.

 

담날 아침에 무인카페도 이용해봤어요.

라떼가 맛있더라고요^^

방문하시게되면 이용해보세요~

 

커피마시고 청양으로 가기 전..

아쉽지 않도록 무안황토갯벌랜드에 가서 살짝이 놀았어요^^